
형님이 1톤 트럭으로 야채 납품을 하시는데요, 월에 2 ~ 3천 정도 버신대요.최근 오랜만에 지인과 커피를 마시며 듣게 된 한 대화 속 이야기에서 적잖이 놀랐다. 흔히 고수익을 기대하려면 고학력, 대기업, 혹은 전문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더 다양했다. 이 형님은 1톤 트럭 한 대를 지입해 새벽마다 야채를 납품하는 일을 한다. “그분은 납품 파이프라인을 수년 간 쌓아온 덕분에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한 케이스죠. 하루에 오전, 오후로 나눠 3~4시간씩 뛰면, 한 달에 5 ~ 600만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이러한 고수익은 일부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 역시 입을 모은다. “일만 부지런히 하면, 요즘 같은 세상에도 세후 연봉 1억은 넘기는 직업이 많습니다.”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