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OpenAI에 최초의 DGX-1 AI 슈퍼컴퓨터를 기부한 젠슨황.
당시 벽에 써있던 글
원문:
Man has a large capacity for effort. In fact it is so much greater than we think it is that few ever reach this capacity. We should value the faculty of knowing what we ought to do and having the will to do it. Knowing is easy; it is the doing that is difficult. The critical issue is not what we know, but what we do with what we know. . . I believe it is the duty of each of us to act as if the fate of the world depended on him
번역:
인간은 노력할 수 있는 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커서, 이 능력에 도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그것을 행하려는 의지를 갖는 능력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아는 것은 쉽습니다. 어려운 것은 실천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아는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 저는 우리 각자가 세상의 운명이 자신에게 달린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의무라고 믿습니다.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깊어지네요. 우리 안에는 정말 상상하는 것 이상의 엄청난 것을 해낼 수 있는 힘. 즉 잠재력이 숨겨져 있다는 거요. 💪 마치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보물선처럼,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적은 부분만 꺼내 쓰는지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죠. 스스로 '난 이 정도까지야' 혹은 '이만하면 됐어' 하고 그어버리는 한계선이 사실은 진짜 한계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 🚀
우리는 살면서 '아, 이건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저게 더 나은 방법인데' 하고 머릿속으로 아는 것은 정말 많잖아요? 🤔 정보는 넘쳐나고, 좋은 말, 성공 사례, 자기 계발 방법 등 지식 습득 자체는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 시대니까요. 유튜브 클립 몇 개, 책 몇 페이지만 봐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금방 얻을 수 있죠.
하지만 진짜 어려운 건, 그 '아는 것'을 실제로 나의 '일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인 것 같아요. '아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깊고 넓은 강이 흐르는 느낌이랄까요? 😅 저만 그런가요? 새해 다짐이 작심삼일이 되고, '나중에 해야지' 했던 일들이 먼지 쌓인 채 방치되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아는 건 정말 쉬운데, 그걸 꾸준히 '실천'으로 옮기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결국,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문제는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아는 그것들을 가지고 ’무엇을 실제로 하고있느냐‘ 인 것 같아요. 머릿속에 백과사전을 통째로 넣고 다닌다 한들, 그것을 활용해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반대로, 아주 작은 지식이라도 그것을 꾸준히 실천으로 옮겨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 작은 씨앗 하나가 꾸준한 물과 햇빛을 받아 거목으로 자라나듯,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의 삶을, 그리고 어쩌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거겠죠.
그래서 이런 생각까지 이어지더라고요. ’마치 세상의 운명이 나 한 사람에게 달린 것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처음엔 이 말이 너무 거창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나 하나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어?'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이 말은 엄청난 무게감과 동시에 강력한 동기 부여를 주는 것 같아요. 🦋
나의 작은 선택 하나, 사소한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어떤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내가 오늘 누군가에게 베푼 작은 친절, 내가 오늘 환경을 위해 실천한 작은 행동, 내가 오늘 나의 성장을 위해 들인 작은 노력...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 그런 주체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세가 바로 우리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는 열쇠가 아닐까요? ✨
오늘, 여러분은 '알고만 있던 것'들 중에서 어떤 작은 것을 '실천'으로 옮겨 보시겠어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함께 내딛어 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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