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프로토콜 Border Gateway Protocol+
IPv6에서의 멀티프로토콜 BGP는 IPv4의 멀티프로토콜 BGP와 같은 기능 및 혜택을 제공합니다. RFC 2858,
Multiprotocol Extensions for BGP-4는 BGP4를 위한 멀티프로토콜 확장자를 새로운 속성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RFC 2545, Use of BGP-4 Multiprotocol Extensions for IPv6 Interdomain Routing은 멀티프로토콜 BGP의 개선
사항에 IPv6 주소군과 Network Layer Reachability Information(NLRI) 그리고 next hop(목적지로의 경로 상에 있
는 다음 라우터) 속성에 대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속성들은 IPv6 주소와 Scoped 주소
를 사용합니다. Next hop 속성은 글로벌 IPv6 주소를 이용하며 로컬 링크에서 피어(peer)에 도달할 수 있을 경우에
는 링크-로컬 주소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멀티캐스트 스코프 주소
RFC 2365, Administratively Scoped IP Multicast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IPv4 네트워크는 패킷들이 특정한 멀티캐
스트 주소 스코프(예를 들면, 239.0.0.0에서 239.255.255.255) 내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리적으로 스코프
가 확인된 IP 멀티캐스트 주소를 사용합니다. 멀티캐스트 스코프를 지정해줌으로써, 패킷들은 설정된 관리 스코프 밖
으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IPv4는 특정 스코프 지역 또는 IP 멀티캐스트 스코프를 위해 하나의 브로드캐스트 주소
를 이용하며 브로드캐스트는 그 확인된 지역 내의 모든 호스트에서 수신됩니다.16
IPv6은 4 비트 Scope ID를 이용, 각 스코프의 멀티캐스트 주소를 위해 예약된 주소 범위를 지정합니다. 따라서 지정
된 스코프 주소 내에서 특정 멀티캐스트 주소를 수신하도록 설정된 호스트만이 멀티캐스트를 수신하게 됩니다. 하지
만 하나의 호스트는 여러 워크그룹에 속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개의 멀티캐스트를 수신할 수도 있습니
다.
IPv6은 IPv4보다 더 넓은 범위의 멀티캐스트 주소를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멀티캐스트 그룹을 위한 주소 할당은 당
분간 제한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www.hardnara.com/main/file/ipv6.pdf
2. 브로드캐스트여! 안녕
이번 시간에는 IPv6의 멀티캐스트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전 IPv4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골칫거리 중 하나는 바로 브로드캐스트 이었습니다. 무조건 모든 곳으로, 원하든 원치 않던 전송되던 브로드캐스트 그렇다고 무조건 막아버릴 수도 없죠? 브로드캐스트가 골칫거리긴 하지만 또 필요하긴 하거든요. 한마디로 ‘필요악?’ 머 이런 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브로드캐스트란 단어는 더 이상 IPv6 에선 기억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IPv6에서는 브로드캐스트 대신 멀티캐스트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물론 IPv4에서도 멀티캐스트가 있었지만 IPv6에서의 멀티캐스트는 그 기능이 훨씬 강화되었고 주소 영역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IPv6의 멀티캐스트는 4비트의 Scope ID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이 스코프(Scope) ID라는 것이 바로 멀티캐스트의 전송영역을 지정해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똑같은 멀티캐스트라고 하더라도 Scope ID에 따라 이 멀티캐스트를 어디까지 받을 수 있게 전송할 것인가를 정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 따로 브로드캐스트를 사용해야만 할 이유는 없겠죠?
이제 멀티캐스트에 대해서 별 관심 없으셨던 분들도 IPv6에선 멀티캐스트가 필수라니까 관심을 가지셔야겠죠? ^^
http://kiwoon2.egloos.com/m/2719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