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buggymind.com/366 )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아마 아직도 폭포수(waterfall) 방법론일 것 같습니다. 요구사항 분석 - 설계 - 개발 - 검증으로 이어지는 이 단순한 방법론은 그 단순성과 명료함 때문에 '그다지 심각한 고민 없이도' 현업에 도입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폭포수 방법론에는 대관절 무슨 문제점이 있길래 그토록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걸까요? 이미 많은 증거들이 있어서 사실 제가 또 언급할 필요까지는 없는건데,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더군요. '단순성' 폭포수 방법론은 사실 프로젝트 진행중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처리하기에는 좀 지나치게 단순합니다..